면접때 사장이랑 이사랑 둘이 들어왔고..이거저거 물어보시고,출근일,연봉,처우 등 다 이야기 완료가 됐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면접때 연봉은..2800만원으로 이야기가 됐구요.

그런데 이사가 전화가 왔더라구요.

"면접때 연봉 2800만원/12개월하면 2,333,333원이 된다.계산 하기 복잡해진다.2700만원으로 조정했음 좋겠다.2700만원/12개월하면 2250000원 이렇게 딱 떨어진다.8만원정도,1년하면 몇푼 안되지 않느냐?아직 자네 실력,업무 능력도 모르고,우리는 연봉에 연연하지 않는다,열심히만 해주면 팍~팍~올려준다.그리고 나는 뒷통수 치거나 "거짓말"하는거 싫어한다.어쩌네,저쩌네~"

이렇게 구구절절하게 이야기합디다.

전 2800만원 그대로 갔으면 좋겠다.말씀하시는대로 이사님께서 뒷통수치거나 "거짓말"하는거 싫어하지 않느냐?왜 면접때랑 틀리냐?

이렇게 반박했는데..

결국 협상결렬이 됐네요~ㅋㅋㅋ

와 진짜 이런곳도 있는건가요!?ㅎㅎ

100만원차이..그렇게 주기도 싫은건지..솔직히 100만원 별거 아닌데..회사측이 구직자에 대하는 태도도 기분 나쁘구요.ㅋㅋㅋ

겨우(?) 100만원가지고 귀한(?) 인재을 놓치는건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