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주말에 면접 볼일이 있어서 면접을 봤어요.
면접관은 대표이사이었구요.
면접관이 자꾸
"본인(저..) 입으로 부모님 용돈주고,생활비 쓰고,이런거 감안해서 본인입으로 희망연봉 말해보시오."
"前 직장 연봉이 이미 우리 회사 차장급 연봉을 뛰어넘었네..어쩌네..얼마줘야 할지 모르겠다."
자꾸 이렇게 물어보더라구요.
전 분명 면접제의 전화할때도 말했고,이력서상에도 분명 기재해놨는데..(면접관이 100%확인했음.)
왜 제가 면접볼떄 제가 연봉 이야기 끄집어 내야 할까요?ㅠ.ㅠ
솔직히 그냥 많이 못주면 그냥 딱 얼마 줄게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습니다.진짜 ㅡㅡ
제가 그거에도 감수하겠다면 들어가는거고 아님 안들어가는거지 연봉가지고 장난치는것도 아니고..
중소기업 면접보면 볼수록 꼭 사람을 쓸때도 가성비 대비 희망연봉 최저가 써내는 구직자을 쓸거 같은 느낌이 들때가
있더라구요!ㅠㅠ
구직자가 연봉 최저가 입찰하는 느낌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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