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만하더라도 충남 아산/천안,충북 청주 이렇게 몇군데 면접보러 갔어요.

제조업 특성상 도시 외곽지역에 있는 경우가 많고,

제가 면접본 충남 아산/천안,충북 청주 지역 중소기업들도

도시 외곽지역에 있는 곳들이었습니다.

시내버스 거의 잘 다니지도 않구요.

불가피하게 아산/천안/청주 터미널에서 면접본 회사까지 택시타고 갔구요.

면접 교통비 비용만 하더라도 10만원 좀 넘게 들었네요.ㅠ.ㅠ

그런데 부모님은 왜..어째서 돈도 없는 주제에,벌써 10만원 넘게 쓴다,과소비한다,우리 집안 중에 너가 제일 돈 많이

쓴다.택시 타고 다니지 말고,시내버스 타고 다니거나 걸어 다녀라.면접 되지도 않을거면서 왜 면접보러 다니느냐...

등등 이런 소리하네요.ㅋㅋㅋㅋ;

어찌나 황당하던지..ㅋㅋ;;

집안에서 면접 비용 일절 대주지도 않으면서 저런 소릴 할 수가 있을까요?

집안에 자차가 2대가 있는데 날씨가 춥고,많이 힘들지~하면서 차 key 주면서 저런 소릴 하던지..ㅠㅠ

서럽네요.ㅠㅠ

매주 제가 면접 교통비용으로 10만원 넘게 지불하는거 과소비하는걸까요?

면접보러 다니면서 날씨도 추운데 밥도 제대로 못먹고 다니고 있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