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기계설계쪽으로 면접보러 다니고 있습니다.

채용공고에 신입/경력 기재된 회사에 입사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면접보러 가보면..

(예을 들어서..)

"우리 회사는 장비 설계 경력자 찾고 있습니다.장비 설계 안해보셨죠?(네.안해봤다고 답변.).장비 설계 안해봤으면 신입이나 다름없고,서로 피곤합니다.실무진이 일일이 가르칠 여건도 안되고..경험 좀더 쌓고 오세요."

혹은

"우리 회사는 반도체 설계 경력자 찾고 있습니다.장비 설계 안해보셨죠?(네.안해봤다고 답변.).장비 설계 안해봤으면 신입이나 다름없고,서로 피곤합니다.실무진이 일일이 가르칠 여건도 안되고..경험 좀더 쌓고 오세요." 

혹은

"우리 회사는 자동화 설계 경력자 찾고 있습니다.장비 설계 안해보셨죠?(네.안해봤다고 답변.).장비 설계 안해봤으면 신입이나 다름없고,서로 피곤합니다.실무진이 일일이 가르칠 여건도 안되고..경험 좀더 쌓고 오세요." 

혹은

"우리 회사는 식품기계 설계 경력자 찾고 있습니다.장비 설계 안해보셨죠?(네.안해봤다고 답변.).장비 설계 안해봤으면 신입이나 다름없고,서로 피곤합니다.실무진이 일일이 가르칠 여건도 안되고..경험 좀더 쌓고 오세요."

이렇게 몇분만에 면접 파토 내더라구요.

그냥 다른말 안하고 저런말하고 그냥 면접끝내버리니..황당하더라구요.

제가 답변으로 -

ㅌㅌㅌ 기계설계 경험이 있고, ㅇㅇ하고 ㅇㅇ한 노력으로 ㅇㅇ한 결과를 냈었습니다. ㄱㄱ 설계 경험은 없지만 ㅇㅇ했던 경험으로 ㅇㅇ하여 잘 해내겠습니다. 라는 식으로 답변을 하긴 합니다.

제가 답변 내용이 좀 틀린걸까요!?

제가 면접보는 회사 면접관은 그냥 다 됐고.."해봤어유?안해봤어유~?결론만 말하시오..YES OR NO?" 답변하는걸 좋아하시더라구요.

너무 잡말이 너무 많다고 지적이 몇번 당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