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는 중경외시 국문&철학 했고
서울대에서 문학쪽 석사 하고 있습니다(논문 쓰는 중)
계속 공부를 하며 연구원이라도 해서 좋아하는 분야 공부하고 그걸로 일하며 먹고 살 거라 믿고 여기까지 왔습니다만..
현실이 녹록치 않아 취업계로 눈을 돌려보니 저는 취업시장에서 빵점이더라고요. 토익도 봐본 적 없고...
해서 급하게 토스란 거 하나 봐봤는데 170 레벨7나왔고요..이거 말고 아무것도 없네요.
그런데 어학스펙은 금방 할 수 있어요. 토익도 2월달 등록해놨는데 문제집 보니 최소 900은 나올 수 있을 거 같고요. 필요하면 시간투자해서 토스 레벨8이나 오픽 AL 따겠습니다.
여름에 JLPT N1볼 예정이고요.
영어로 하는 업무에 어려움이 없어서, 해외 관련 부서 정도 막연히 생각해봤고요..출판계 생각해봤고요.. 그정도네요.
혹시 인문계 석사 스펙을 인정받으면서 갈만한 시장이 어디가 있을까요...출판계밖에 없을까요? 우울하네요..ㅜ
연봉은 어느 정도를 보고 지원해야 할지, 어떤 분야로 가는게 메리트가 있을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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