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장한평에 있는 중소기업 면접을 갔습니다.

딱 도착하자마자... 아니 이력서 안가져왔어요??? 하면서;;;;;;;;;

저 그자리에서 한시간동안 자필로 자소서까지 썻습니다.

다 쓰고 연락하니... 한 30분 이후에 오더니..

따라오라고 하면서 주차장 공사하는거 막 보여주더라구요. 아저씨들이 막 납땜 같은거 하더라구요.

납땜이 맞는건지 아닌지는 이쪽에 대해선 전혀 아는게 없어서 확실치는 않지만 제 눈엔 그래 보였어요.

하는말이.. 잘 봐두라고.. 이거 할 수도 있다고 하면서... 한~두시간 정도 더 기다리면서 저거 보고 있으라는

군요. 그냥 이때 나와버렸어야 했는데... 한시간 조금 넘게까지 기다렸습니다.

밖에 돌아다니면서.. 그때 죵니 추웠는데 아 진짜 그래도 이건 아닌거 같다 싶어서 집으로 복귀했습니다.

아니 무슨 면접을 이따구로 진짜 어이가 없네요. 그러니 사람들이 입사를 안하지.

아니 애초에 채용할 생각은 있는지 모르겠네요.

오늘 날짜로 잡코리아에 또 채용공고 올라왔네요.

직무는 기획총무/경영지원/관리/자재수급 입니다.

장한평에 있는 회사입니다.

회사명이나 링크를 올리고 싶은데 문제가 될까봐.. 여튼 조심하세요.

이딴 회사도 있습니다. 그럼 취업준비 잘 하시고 저처럼 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