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21일) 충남 논산에 있는 발전설비/유압/수자원기반설계 등등 관련 조그만한 회사로 면접보고 왔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회사 인사담당자님하고 면접 볼 줄 알았는데 회사 사장님하고 면접을 봤네요~하하..ㅠㅠ

회사 사장님하고 30분간 1대1 면접을봐서 1000000% 울트라 초긴장...ㅠㅠ

회사 사장님께서 제 이력서 보시더니만 "대전 xxx동 사네?나도 그쪽 동네사는데..?가깝네..?"

제가 대전에 서식 중이고....

그리고 알고봤더니...

이 회사 사장님,가족이 사시는 집하고 울 가족들이 사는 집이...걸어서..몇분 안걸리더구요~ㅠㅠ

이렇게 지연으로 이야기가 술~~술~~^^;

결국 3월 4일부터 회사 설계부서에서 근무하라고합니다.^^;;

이 회사 사장님께서......저에게..

"전공지식 절대 안물어보심,학점 절대 안물어보심,영어성적 절대 안물어보심"

그저.."3D 설계 툴 다뤄봤냐?재밌냐?" 물어보시더라구요..하하..ㅠㅜ

이 회사 사장님하고 절때 친분,안면이 있는 사이는 아니구..

그저 같은 동네로 사는 이유(?)만으로..즉석 채용(?)이 되 사례(?)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