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드디어 축하해 달라는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4학년2학기말.. 어학연수를 다녀오고 나서, 이미 졸업은 되었고, 갑작스런 무소속(?)감에 마음은 급해져서 심리적 방황도 하고, 약간의 대인기피증 그래서 은둔생활도 하였습니다.
포기반 무덤덤 반으로, 대기업은 꿈도 못꾸고, 중기업도 아닌 소기업중심으로 이력서를 넣기시작했습니다.(최하 사장까지 합쳐 4명인 회사까지 넣어봤습니다.)

그러다 희망없이 중견기업쯤 되는 회사를 넣어보기 시작했구요.
그렇게 하다 제가 넣은곳 중에서 가장 좋은곳에 입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출근 4일째. 거기다 그저께는 저의 24번째 생일이었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부산의 NIKE OEM사중의 하나구요, 주5일에 남여대졸 사원 월급이 동일합니다. 집근처라 출퇴근도 상당히 편하구여.

모든것이 한순간에 뒤바뀌고, 기회가 오고 가는것도, 취업의 운도 한순간 이더군요.
부족하기만한 제가 모든것이 너무 감사하고 꿈만 같습니다.
여러분 오늘까지 백수다가, 갑자기 내일 직장인이 되는 상상 해보셨습니까?
꿈은 이루어 집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