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특별한 경우가 있었던건 아니지만 그냥 저의 경우를 얘기해봅니다.
우선 저는 27의 4년 대졸 여성입니다. 그동안의 회사경험으로 생각해보니 여성에게는
무엇보다도 복리후생이 좋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준공기관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그 자리가 새로이 생기는 자리라 좀 기다려야 된다고 해서 이전 회사를 그만두고 맘편히
기다렸죠.그러다가 정말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아무리 공기관에 인맥이 중요하다지만 좀 높으신 분이 자기 아는사람을 채용하라고 해서
절 채용하겠다는 부서에서는 울며겨자먹기로 저를 채용할수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억울하여 가슴이 답답하였습니다.어디 고소라도 할수없나 생각하기도 했구요.
어쨌든,그렇게 저의 취업 전쟁이 시작됬고 2,3,4월동안 무지하게 발품팔고 가슴에 답답증을
느끼며 이력서를 넣기 시작했습니다. 그 동안 아마도 50-60개 정도의 이력서를 넣었을 겁니다.
처음에는 급한 마음에 좀 괜찮다 싶으면 마구잡이로 이력서를 보내고 면접을 봤습니다.
근데 그게 아니더군요. 막상 나오라고 연락이 오면 이게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고 출근하기가
싫어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동안 운이 참 좋았기 때문에 이런 상황들이 너무 자신에게 힘들었고 부모님 눈치도
보이고(저희 부모님은 그래도 세자녀중에 제가 학벌이 좋다고 생각하시고 기대를 많이
하셨습니다.)돈도 없고 최악의 상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쨌든,우선은 급한 마음을 달래야 했습니다. 동생에게 돈을 꿔서라도 여유를 가지고
생각하자 맘먹고 되면 갈만한 곳만 이력서를 넣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적성에 맞는 곳에
넣고 그 다음은 교통편이었습니다. 교통이 먼곳은 아무리 좋아도 지치기 마련이고 시간이며
길에 허비하는 에너지가 너무 많더군요.
채용자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선 교통이 가까운 사람을 선호하더군요.
그런 생각이 들자 채용제한에 좀 걸려도 가까운 곳에 이력서를 넣기 시작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특히나 여자로서는 나이가 많은 편이라 (저는 그렇게 생각안하는데
채용자 입장에서는 결혼문제를 많이 거론하더군요) 제한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면접연락이 오면 반은 성공한 겁니다.사실 괴로운 현실이지만 외모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얼굴이 잘난 사람이 된다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의 풍기는 이미지
말이죠. 저 같은 경우는 안정적이고 조리있는 말투나 그 일에 대한 의욕 (면접보기전에
그 회사에 대한 정보를 알고 가는 것은 필수!)이 중요한거 같고 인사 예의도 필요하고
결혼문제에 대해서는 늘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결혼 해서도 열심히 다닐 직장을 찾는다고........
어쨌든,그렇게 해서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고 싶은 일이고 집에서도 가깝고
준공기관의 정직원으로요. 그러나 연봉은 별로 높진 않습니다.그래도 기쁜마음으로
출근하고 있답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백수일때 어려워도 여유를 가지라는 것이고 (마음이 급하다고 아무데나
들어가면 또 나오고 싶어지거든요)
교통편이 가까운 곳을 공략하고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이나 혹은 그 보다 좀 못하다 해도
채용자들은 가까운 쪽의 사람을 선호하게 되어있습니다.)
면접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면접에서 잘만하면 바로 입사니깐요.
면접에서 자신만만 당당한것도 좋지만 예의바르고 호감이 가는 사람(인상,복장,말투,
의욕등)을 더 선호하는것 같습니다.
휴우~ 제 얘기를 그냥 적어보았는데 저도 사실 모르겠어요....
다들 가지각색이라..... 취업 아직 못하신분들 힘내시구요..
저도 어려울때 여기 글을 읽고 기운차리고 했거든요.
사실 여기저기 이력서를 넣다보면 많이 지치잖아요.
무엇보다도 다시 기운차리고 새로운 맘으로 취업에 임하는게 최고의 방법입니다.
그럼,안녕히.....
우선 저는 27의 4년 대졸 여성입니다. 그동안의 회사경험으로 생각해보니 여성에게는
무엇보다도 복리후생이 좋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준공기관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그 자리가 새로이 생기는 자리라 좀 기다려야 된다고 해서 이전 회사를 그만두고 맘편히
기다렸죠.그러다가 정말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아무리 공기관에 인맥이 중요하다지만 좀 높으신 분이 자기 아는사람을 채용하라고 해서
절 채용하겠다는 부서에서는 울며겨자먹기로 저를 채용할수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억울하여 가슴이 답답하였습니다.어디 고소라도 할수없나 생각하기도 했구요.
어쨌든,그렇게 저의 취업 전쟁이 시작됬고 2,3,4월동안 무지하게 발품팔고 가슴에 답답증을
느끼며 이력서를 넣기 시작했습니다. 그 동안 아마도 50-60개 정도의 이력서를 넣었을 겁니다.
처음에는 급한 마음에 좀 괜찮다 싶으면 마구잡이로 이력서를 보내고 면접을 봤습니다.
근데 그게 아니더군요. 막상 나오라고 연락이 오면 이게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고 출근하기가
싫어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동안 운이 참 좋았기 때문에 이런 상황들이 너무 자신에게 힘들었고 부모님 눈치도
보이고(저희 부모님은 그래도 세자녀중에 제가 학벌이 좋다고 생각하시고 기대를 많이
하셨습니다.)돈도 없고 최악의 상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쨌든,우선은 급한 마음을 달래야 했습니다. 동생에게 돈을 꿔서라도 여유를 가지고
생각하자 맘먹고 되면 갈만한 곳만 이력서를 넣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적성에 맞는 곳에
넣고 그 다음은 교통편이었습니다. 교통이 먼곳은 아무리 좋아도 지치기 마련이고 시간이며
길에 허비하는 에너지가 너무 많더군요.
채용자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선 교통이 가까운 사람을 선호하더군요.
그런 생각이 들자 채용제한에 좀 걸려도 가까운 곳에 이력서를 넣기 시작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특히나 여자로서는 나이가 많은 편이라 (저는 그렇게 생각안하는데
채용자 입장에서는 결혼문제를 많이 거론하더군요) 제한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면접연락이 오면 반은 성공한 겁니다.사실 괴로운 현실이지만 외모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얼굴이 잘난 사람이 된다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의 풍기는 이미지
말이죠. 저 같은 경우는 안정적이고 조리있는 말투나 그 일에 대한 의욕 (면접보기전에
그 회사에 대한 정보를 알고 가는 것은 필수!)이 중요한거 같고 인사 예의도 필요하고
결혼문제에 대해서는 늘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결혼 해서도 열심히 다닐 직장을 찾는다고........
어쨌든,그렇게 해서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고 싶은 일이고 집에서도 가깝고
준공기관의 정직원으로요. 그러나 연봉은 별로 높진 않습니다.그래도 기쁜마음으로
출근하고 있답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백수일때 어려워도 여유를 가지라는 것이고 (마음이 급하다고 아무데나
들어가면 또 나오고 싶어지거든요)
교통편이 가까운 곳을 공략하고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이나 혹은 그 보다 좀 못하다 해도
채용자들은 가까운 쪽의 사람을 선호하게 되어있습니다.)
면접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면접에서 잘만하면 바로 입사니깐요.
면접에서 자신만만 당당한것도 좋지만 예의바르고 호감이 가는 사람(인상,복장,말투,
의욕등)을 더 선호하는것 같습니다.
휴우~ 제 얘기를 그냥 적어보았는데 저도 사실 모르겠어요....
다들 가지각색이라..... 취업 아직 못하신분들 힘내시구요..
저도 어려울때 여기 글을 읽고 기운차리고 했거든요.
사실 여기저기 이력서를 넣다보면 많이 지치잖아요.
무엇보다도 다시 기운차리고 새로운 맘으로 취업에 임하는게 최고의 방법입니다.
그럼,안녕히.....
